돌아보는 에이카 스샷 (1/5)
옛날 내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2009년도의 일기.
당시 15살이었던 나는 에이카 온라인이라는 게임에 푹 빠져 많은 시간을 에이카와 함께 보냈다.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며 추억하게 만드는
학창시절의 기억이 녹아있는 게임이다 ㅠㅠ
옮기고 싶어서 가져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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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도 자꾸 팅기고 해서 오랜만에 에이카 스샷 폴더에 들어갔더니 방치돼 있던 스샷들이 약 80장 정도 있었다.
1월 달 에이카를 다시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의 기록들.. 예전에도 일기형식으로 올려 보려고 했는데
그땐 올리는 법이 복잡해 보여서 올리질 못했다 ㅋㅋ 하지만 이제는 올리는법을 알기 때문에 올리려고 한다.

이건 내가 섭통합되고 내주민으로 만든 캐릭터.
포프라드 시절의 mouse 미렝 메이.
1월 29일에 찍은것으로 보아 시작한지 몇일 안된 시기인듯..
싸부랑 씨부 친구인 메이누나가 폐광퀘 돌아주고나서
후에 미르자를 돌아주겟다고 말하길래 스샷으로 증거를 남겨둔 이미지.
메이누나가 주탱하겟다고 했었구나 ㅋㅋ
이 약속은 내가 50중후반이 된 후 지켜진 것 같다.

처음으로 성수란걸 먹어보고 신기해서 증가한 물공과 물방을 찰칵한 스샷.
이땐 이 물공으로도 더없이 기뻤지..

친한 덩생이었던 진구와의 대화기록이 남아있는 스샷..
진구는 이스샷을 출연한 뒤 곧 접었다 ㅠㅠ 진구야 보고싶다!!
아, 이 스샷은 무기를 바꾼 기념 찍은 스샷인 거 같다.
쥐형이 알아봐준 무기. 당시엔 나름대로 쓸만했다 ㅋ 옵은 구리지만...

그냥 메신저창을 찍은것 같다. 거의 다 지그문트사막이네 ㅋㅋ
이속이 느려서 마운트를 타고 달리는 ㅠㅠ
이속구 박을 돈이 없는 건 지금도 여전하다...

진구와의 대화사진. 현질해서 64녹 고강 방어구를 맞춘 진구의 꼬장 퇴치 경험담.
난 노현질인데 현질하고도 나랑 방어차이가 크지않은 방어구를 구입한 진구가 불쌍했었다 ㅋㅋ
240씩 피가달길래 누군가 했더니 꼬장이었더란다 ㅋㅋㅋ 하지만 곧 접은 진구.. 진구야 돌아와 ㅠㅠ

친추창을 찍은사진. 16명이지만 이땐 참 많다고 생각했었다.

위와 같은 사진

공닥할때 성수빨고 증가한 물방과 물공을 찍은사진.
파티원에 트리플K2님이 보이는데 이때는 비슷한 레벨이었지만
내가 놀면서 렙업하고 65정도에 돌펜을 갔을때 만나서보니
이미 70대였다...
내가느린건지 이분이 빠른건지... 보면 경직형도 나와있다.
나름대로 잘해주셧는데...
공부한다고 접으셨다가 며칠 전 나랑 비슷하게 복귀했는데 지금은 라시로 떠난 형 ㅠㅠ
나보고 같이 가자고 했지만 갈 수가 없는 나의 상황..

리롤라 혼 몸뚱이가 짤려서

할 짓 없을 때 친추창을 봤는데 전부 레겐샤인이길래 찍은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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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십 년 전의 기록이다. 정확히는 2011년산 기록!
학창시절의 내가 그대로 담겨 있는 게임이라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많이 담겨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