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카페에서 공부를 한다.

집에서 하는 공부는 집중이 안되고
찾아오는 졸음에 속수무책이기에
꼭 밖에 나가 공부를 해야한다 ㅠㅠ

단연코 가장 애용하는 장소는 카페 !
카페의 북적거림은 덜 외롭게 해줘서 좋다.
 
 


오늘의 포스팅은 '카페 가는 길'이다.
카페를 가려 걷는 도중에 문득,
오늘 이 길을 포스팅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당.
 
 


장범준씨의 회상을 들으며 걷기 !
내 '잔잔' 플레이리스트의 한 곡이다ㅎㅎㅎ
(시그널을 보지 않은 것은 비밀 !)

 
 

여기까지 왔다면 절반은 왔다.


홍가네 칼국수 !
칼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매우 맛있다 !

오랜 전통의 칼국수가 일품인 곳이지만,
김치 또한 그에 뒤지지 않는 맛집이다.

안간지 오래 되었는데 가고 싶어졌다...
같이 갈 사람 구합니당(1/6)
 
 
 


옐로 카펫.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대기할 때,
이 존 안에 서있으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업으로 설치가 이루어졌고,
지금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에 잠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일할 때
나와 고무망치로 잘 붙으라고 열심히 두드렸던
추억이 있어 이 옐로 카펫을 볼 때 마다 감회가 색다르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
너에게 쓰고
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

문구 백점
사진 실력 빵점 !!

 
 


걷다 보니 어느새 시청이다.
집에서 시청까지 대략 20분 정도가 걸린다 !
버스타기엔 아까우니 항상 걸어다닌다.

바람도 쐬고 얼마나 좋니? 😊

 
 


도착지는 시청의 에이바우트 커피 !
가격이 저렴하기에 항상 애용한다.
요즘에는 한 곳만 다니기 루즈해서
이곳 저곳의 에이바우트를 가려고 하는 중이다.
 
 



어제 에이바우트커피 한라대점을 갔을 때 찍은 사진 !
이쁜 노을이 보여주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나는...
 

 
 


뭐 사진 실력은 차차 나아질 것이다라 생각하며 !
오늘 마신 못난이 아메리카노로 마무리 !
미안해 커피야... 내가 찍어서...

 
 
 
 
내일은 어디 카페를 가지?
알바도 쉬는데 해안도로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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